2012년 3월 11일 일요일

웨이스트랜드2 소식2

기쁜소식
켄 세인트 안드레와 웨이스트랜드의 프로그래머였던 앨런 파블리쉬가 프로젝트에 합류했당고 한당. 이로써 원작의 핵심 3인방이 모두 참가하게 된 셈이당. 씨발 존나 쩐당.ㅠㅠ 여기까지는 좋아서 죽을뻔함.

그냥그런소식
음악은 마크 모건이 담당. 폴아웃1,2편 음악 만들었던 사람이당. 토먼트도 했었나? 하여튼 난 이사람 음악 크게 맘에 들지는 않았당. 컨셉아트 담당에 Andree Wallin 이라는 사람을 쓴당는데 그림이 별로 맘에 안든당.-_-; 좀 개성있는 아티스트좀 쓰지... Andree Wallin의 포트폴리오는 여기.

아주좆같은소식
마이클 스택폴이 인터뷰한 내용을 읽어봤더니 좋아서 죽을것같은 기분이 짜게 식는당. 이전의 브라이언 파고의 인터뷰와는 완전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당. 브라이언 파고는 나같은 올드 PC게이머의 가슴을 기대로 부풀게 할만한 약속을 잔뜩 해놨었는데 스택폴은 그런걸 만드는건 자살이나 마찬가지라고 함. 원작처럼 퍼즐이 들어갈거냐는 말에 답변을 회피하질 않나 퀘스트 마커를 고려하고 있당던가 플레이어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없게 할거라던가 아주 가관이당 씨발.-_-; 브라이언 파고가 뻥을 쳤거나 스택폴이 아직 프로젝트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둘중에 하나일것이당. 제발 후자이길 바라는데 브라이언 파고라는 인간이 인터플레이 CEO일때 했던 짓들을 생각해보면 전혀 믿을만한 인간이 아니라는게 문제당. 스택폴의 좆같은 인터뷰는 여기.

그외
웨이스트랜드2 블로그와 포럼이 런치.
http://wasteland.inxile-entertainment.com/
킥스타터 티어 보상 발표.
http://wasteland.inxile-entertainment.com/forum/viewtopic.php?f=22&t=114
아직 정해진건 아니고 의견을 받는당고 함. 얼마 내냐에 따라 여러가지 상품이 딸려온당. 말이 기부지 실제로는 프리오더나 마찬가지인 셈. 재밌는건 최상위 티어인 만딸라 내는 8명에겐 개발자들과 만나서 게임디자인에 대해 의논할수 있게 해주는거당. 나두 만딸라 내고 비행기타고 가서 씨발 퀘스트마커 집어넣지마! 퍼즐 팍팍넣어! 좆나게 어렵게! 좆나게 헤메게! 라고 하고싶당.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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